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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

섬진강 도보여행 / 데미샘에서 남해바다까지 130km -8

by 눌산 200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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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강입니다.

압록은 순자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로

비로소 섬진강이란 이름을 얻게 되는 곳이지요.


이제. 오후 일정 중 하나인 주암댐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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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댐입니다.

전라남도의 많은 도시가 이 물을 식수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간단한 설명을 들었고,

상사댐과 주암댐이 땅 속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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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목사동면의 신숭념 탄생지인 용산재를 지나고 있습니다.

목적지는 다시 압록.

보성강 줄기를 따라 걷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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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향 압록 11km 표지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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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때 쯤이면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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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강입니다.

 

섬진강에서 비해서도 더 느린 강이지요.

지리산이나 섬진강에 가려 제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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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걷고 있는 이길은 18번 국도입니다.

남원-곡성-순천-여수로 달리는 17번과

남원-구례-하동-남해로 향하는 19번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 18번 국도는 그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17번이나 19번에 비해 손색없는 아름다운 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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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까지 8km. 목적지가 가까워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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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을 만나면 주저 앉고, 물을 만나면 누구랄 것도 없이 바로 '퐁당'입니다.

더운 날 아스팔트 도로를 걷는 다는 것은 고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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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사 입구군요.

태안사는 제가 태어난 곳입니다.

혹 안가보신 분이 있다면 한번 가보세요.

능파각을 건너 숲길이 좋고요,

조태일 시문학관도 있고,

여름에는 계곡이 좋은 곳이랍니다.


물집에 또 물집이 생겨 신발조차 신을 수 없는 분들도 있습니다.

도데체 왜 저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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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루드베키아도 풀이 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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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과 태안사 사이 18번 국도 변에 있는 

 

카페 '지리산 가는 길'입니다.

이따금 지나다 들르는 곳이지요.

음식은 별로지만 보성강을 바라보며 마시는 차 맛은 좋습니다.

여기 사장님이 사진을 하시는데

사계절 풍경을 담은 앨범을 보는 재미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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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숙소는 기차마을의 종점 가정역에 있는 청소년 수련원입니다.

'섬진강 대탐사' 대원들을 위한.

뜻밖에 근사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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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교를 배경으로 모닥불이 피어 오르고.

그간의 피로를 푸는 장기자랑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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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과 라이브, 함께 하는 사람들....

 

아름다운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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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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