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주 이야기

무주 밤하늘에 마당불 타오르다

by 눌산 2008. 10. 28.
728x90
반응형
2008년 10월 26일 (일) 22:39:01 최상석 시민기자 ozikorea@hanmail.net

 

 
  ▲ 25일 무주 안성면 공정리 무주도예원 운동장에 마당불이 타오르고 있다.  
 

올해로 아홉 번 째를 맞는 무주 마당불축제가 25일 무주 지역 주민과 전국에서 온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의 무주도예원에서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작품 전시회가 있었고, 1부의 인도무용과 현대무용, 극단 숨의 연극이 끝난 후 거대한 마당불에 불이 붙자 참석자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각자의 소망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무주 푸른꿈 고등학교의 보컬 ‘한겨레’와 들 꽃피는 학교의 ‘와일드 플라워’, 싱어송라이터 손지연의 노래, 모두가 하나가 된 풍물 한마당 등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마당불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등을 돌린채 불을 쬐고 있다.  
 

밤하늘을 수놓을 마당불의 독특한 장관을 담기 위해 찾아 온 사진가들이 많았다. 서울에서 온 신언미(37) 씨는 “난생 처음 보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마당불로 형상화 된 이미지와 기획이 인상적이었고, 내년 10주년 행사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26일 아침 모닥불이 마지막 불꽃을 사르고 있다.  
 

마당불축제는 내년에 10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 온 무주도예원의 나운채(51) 원장은 “이제 시작입니다. 신인작가 발굴과 작가들의 거주 공간을 마련하는 일이 1차 목표지만 나아가 무주에 <세계예술창작도예센터>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나운채 원장이 손수 만든 사발을 선물로 받았다.    

/여행작가



출처 : 새전북신문

728x90
반응형

댓글1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0.29 20:46

    힝... 여기가 머루주와 삽겹살, 고구마 파티의 현장이군요... ^^;
    따뜻하고 넉넉했을 한밤의 불놀이, 부럽습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