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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꽃

노루귀의 S라인 몸매 한번 보시죠

by 눌산 2009.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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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줌 햇살이 아쉬운 지난 일요일 오후 노루귀를 만나러 갔습니다.
한낮에만 활짝 피웠다가 오후가 되면 꽃잎을 오무려 버리기 때문에
노루귀 촬영은 오전 시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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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허리가 얼마나 여린지 후~ 불면 그냥 쓰러질 것 갔습니다.
노루귀는 꽃이 지고 난 후 돋아 나는 이파리가 노루의 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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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S라인이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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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였습니다. 그냥 한 두 개체 피지 않았을까 했는데. 여기저기 꽃을 피운 녀석들이 많습니다. 그동안 날씨가 포근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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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곳에도 어제 눈이 내렸을텐데. 아마도 입을 꼭 다물고 한 동안 침잠의 시간을 갖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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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린 허리를 가졌지만. 강해보이지 않나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난 모습이 당당해 보입니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만난 노루귀 --->> http://ozikorea.tistory.com/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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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3.04 10:32

    눌산형님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분인가 봅니다.
    이제 막 샘이 나려고 해요~~ㅠㅠ...
    저도 저기저기~~ 가고 싶어요..달려가면..안내해 주실래요?
    ㅎㅎㅎ...
    저 노루귀도 너무 행복한 녀석이구요^^
    답글

    • Favicon of https://nulsan.net BlogIcon 눌산 2009.03.04 11:23 신고

      네.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겨울 땔감이나 하고, 꽃이랑 놀면서.
      그렇게 사는게 꿈인데.

      언젠가 이루어지겠지요.
      해피 님에게는
      귀순이랑 복순이랑 소개시켜드려야지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03.05 09:47

    꼭 한 번 담아보고 싶은 꽃입니다.

    땅속에서 동면을 끝내고 모든 생명체들이 막 기지개를 필 무렵에 꽃이 먼저 피고

    잎을 피우는 이런 봄 꽃이 좋습니다.


    노루귀와 함께 노는 시간 내내 입가에 띄운 눌산님의 미소와 맘속에 피어나는 설레임과 흥분을 상상하니

    정~말 부러워 지네요.


    이곳 안양에도 인근에서 노루귀를 구경할 수 있을까요? 야생화에 대해서는 문외한인지라...
    답글

    • Favicon of https://nulsan.net BlogIcon 눌산 2009.03.05 11:39 신고

      겨울 분위기 속에 피어나는 가녀린 생명이 신비합니다.
      그런 맛에 찾아가는 것이겠지요.
      용인 한택식물원에 가시면 볼 수 있고요.
      경기 북부 지역에서 꽃소식이 많이 들려오더군요.

      오늘도 비나 눈소식이 있네요.
      좋은 하루되십시오.

  • Favicon of https://vibary.tistory.com BlogIcon 비바리 2009.03.06 11:31 신고

    옴마야~~저도 청노루귀는 올해 꼬옥 담아보고 싶습니다.
    식물원표 말고 야생화를 담아보고 싶어 안달이 났는데요
    정말 아름답네요.
    답글

    • Favicon of https://nulsan.net BlogIcon 눌산 2009.03.06 19:13 신고

      해질무렵이라 추웠나 봅니다.
      녀석들이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죠.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