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천령1 여행은 사람이다. 눌산(訥山)입니다. 직업은 여행가입니다. 주로 한국의 오지를 여행했고, 방송과 강의, 여행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무주에서 ‘여행자의 집 언제나 봄날’이라는 펜션을 운영하면서. 여행자의 집은 여행가로 살아오면서 늘 꿈꾸던 생활입니다. 여행자를 만나는 일 또한 여행이니까요. 길을 떠나 만나는 사람과 앉아서 만나는 사람의 공통점 역시 ‘여행’입니다. 대화의 주제도 여행이 되고, 눌산 역시 그들의 여행에 함께 하는 셈이 되지요. 1. 산처럼 묵묵히 살아가는 눌산訥山이란 호는 어떤 연유에서 지은 것인지요? 15년 쯤 전인가, 오지여행에 푹 빠져 있을때 강원도 작은 암자에서 만난 스님으로부터 받은 호(號)입니다. 그후 그 스님을 마음 속의 스승님으로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한자는 말더듬을 ‘눌(訥)‘ 자에 뫼 ’산.. 2010. 4.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