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무주 관광안내센터1 가을, 아침, 햇살, 일요일 눌산의 기상시간은 6시입니다. 물론 알람을 맞춰 놓고 잡니다. 하지만 5분 전에 어김없이 잠에서 깨어납니다. 습관이겠지요. 마을 어르신들도 비슷한 시간에 일어납니다. 특히 요즘은 수확철이라 아침이 분주합니다. 시간을 다투는 도시 생활에 비해 산골의 아침은 여유가 있습니다. 해뜨는 시간에 맞춰 일어나고, 해지는 시간에 맞춰 하루 일과를 마감하니까요. 시간보다는 자연의 순리에 따라 생활하는 셈입니다. 가을 분위기가 좀 나나요? 쓰레기 버리러 가는 길에 만난 아침햇살이 눈부십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나왔습니다. 뒤란의 당산나무에도 가을이 깊어갑니다. 당산나무가 떨군 낙엽은 눌산 몪입니다. 바람따라 날려 온 낙엽 치우는 일 말입니다.^^ 뒤로는 다섯 가구가 삽니다. 적상산성을 기준 서쪽에 위치해 있어 서창마.. 2009. 10.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