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좌도1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 이야기 섬여행을 했습니다. 목포에서 뱃길로 1시간 남짓 거리에 있는 안좌도란 곳입니다. 더불어 연육교로 이어진 팔금도, 암태도, 자은도까지 다녀왔습니다. 7-8년 전 지인이 그곳에서 병원을 할때 두어 번 다녀 온 곳입니다. 그땐 안좌도와 팔금도만 다리로 연결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안좌-팔금-암태-자은도까지 다리가 놓여 있더군요. 섬사람들에게 있어 바다는 삶의 터전입니다. 말 나온 김에 안좌도에서 병원을 하던 지인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직업은, 병원을 했으니까 의사입니다. 지금은 아마 남아프리카공화국이란 나라에서 역시 병원을 하고 살 겁니다. 제가 강원도에 살 때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전국 팔도를 순회하며 병원을 운영하는, 아주 독특한 사람들입니다. 여행하다 맘에 들면 그곳에 그냥 눌러 앉아 버리는 .. 2008. 4.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