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칠갑산 자연휴양림1 통나무집에서 하룻밤. 칠갑산 자연휴양림 콩~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우리 어무이들은 한이 참 많으셨나 봅니다. 노래마저도 저리 한스러우니 말입니다. 사실 밭일 하면서 노래를 부르면 좀 덜 수고스럽긴 합니다. 제 경험입니다.^^ 휴양림 통나무집의 밤 충청남도 청양의 칠갑산 자연휴양림입니다. 청양하면 구기자와 칠갑산, 저 노래의 주인공인 '콩밭 매는 아낙네'가 떠오릅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여러분들도 그러실 겁니다. 바다가 가까운 내륙이면서 유독 산세가 험하다 보니 생각나는 것들 죄다 산골짜기가 연상되는 것들입니다. 휴양림에서 주무셔 본 분들이라면 아시죠. 숯불에 도톰한 목살 구워 먹는 맛이요. 삼겹살이 아닌 목살입니다. 숯불이다보니 삼.. 2008. 4.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