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하동송림1 섬진강 도보여행 / 데미샘에서 남해바다까지 130km -12 하동 송림입니다. 재첩국으로 점심을 먹고 이번 도보탐사의 최종 목적지인 문도 나루를 향합니다. 진안의 데미샘을 출발한 지 오늘로 딱 일주일 째입니다. 도보탐사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요. 일주일 사이에 얼굴이 말이 아닙니다. 그 잘생긴 얼굴이 말입니다.^^ 오늘이 가장 더운 날이라고 합니다.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지고. 바람 한점 없는 최악의 날씹니다. 멈추면 쓰러질 정도로 열기가 대단합니다. 하동 철교 아래. 무더운 날씨에는 역시 다리 밑이 최곱니다. 강폭은 점점 넓어집니다. 아니 이미 바다를 닮아가고 있습니다. 아. 정말 싫은데. 또 다시 아스팔트 도로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보도여행을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아스팔트 지열은 대단합니다. 말 그대로 푹푹 찝니다. 지금 걷는 이 길은 19번 국도입니다... 2008. 5.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