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휴1 休 낚시를 하지 않는다. 대신 낚시꾼이 잡은 고기는 잘 먹는다. 회 귀신이니까. 낚시를 멀리하는 이유는 없다. 오래전 진동계곡에서 꺾지 낚시 몇번해본게 전부다. 아이들이 나무 막대기에 낚시줄을 매달아 잡아 올리는 모습을 보고 해봤더니 재미는 있었다. 별 맛은 없지만 팔뚝만한 열목어도 올라오고, 꺾지 맛은 괜찮았다. 복사꽃이 만발한 저수지에서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의 뒷모습을 한참 바라봤다. 나도 낚시를 배워볼까?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풍경이다. 2012. 4.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