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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14

무주 '부남 뱃소배묻이굿놀이' 무주반딧불축제, 무주의 민속놀이지난해 무주반딧불축제를 통해 첫선을 보인 무주 '부남 뱃소배묻이굿놀이’가 2023년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다시 선을 보였다.금강이 흐르는 무주군 부남면 대소마을은 나룻배가 중요한 이동수단이었다. 대소마을의 뱃소, 즉 뱃터(나루터)는 금강을 따라 충청지역까지 왕래하던 교역로였다. 특히 마을 사람들은 농사를 짓기 위해, 학생들은 학교를 가기 위해 배를 타고 강을 건너 다녀야 했다.‘부남 뱃소배묻이굿놀이‘는 새로 만든 배를 처음으로 강에 띄울 때 행해지는 의식의 일종이다. 공연은 배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자르고 운반하고 여인들은 음식을 만들고 완성된 배를 물에 띄우는 과정을 재연하는 내용이다. 2023. 9. 6.
무주 낙화놀이, 낮보다 밤이 더 뜨거운 무주 반딧불축제 서양에 불꽃놀이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낙화놀이가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 주민들이 시연하는 무주 낙화놀이가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총 네 번 공연을 한다. 물 위로 긴 줄을 매달고, 한지로 싼 뽕나무 숯과 소금 뭉치인 낙화봉을 매달아 불을 붙이면, 불이 줄을 타고 들어가면서 불꽃의 장관이 연출된다. 한지 뭉치가 타들어갈 때 나는 소리와 바람에 날리는 불꽃, 그리고 물 위에 흩날리는 불빛이 삼박자를 이루며 타는 모습이 마치 불꽃이 춤을 추는 것 같다. 무주 낙화놀이 공연은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함께 진행된다. 공연 일정 : 9월 2일(토), 3일(일), 8일(금), 9일(토) 저녁 9시~10시 2023. 9. 3.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 무주반딧불축제가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healing) 여행’을 주제로 남대천 달빛다리 등에서 펼쳐진다. 개막 첫날, 신에게 풍농과 안녕을 비는 무주읍 ‘산의실 솟대세우기’를 시작으로 9일간의 여정이 시작됐다. 9월 10일까지 열리는 올해 무주반딧불축제에는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들이 추가됐다.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주제로 기존의 ‘반딧불이 신비 탐사’와 ‘1박 2일 생태탐험’ 등 외에도 역동적인 축제를 위한 ‘치어리딩 페스티벌’과 ‘청소년 ‘끼’ 페스티벌’, 남대천 다리 위에서 펼쳐지는 ‘물벼락 페스티벌’등 MZ세대들이 참여하고 즐길 만한 프로그램들도 만나볼 수 있다. 9월 7일을 귀농·귀촌인의 날로 정해 무주군 귀농·귀촌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무주군 귀농·귀촌.. 2023. 9. 3.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빛낸 전통민속놀이 공연 무궁무진(無窮無盡)! 무주 한 바퀴-25 무주의 전통민속놀이 낙화놀이, 솟대제, 기절놀이, 무주농악, 뱃소배묻이굿놀이, 디딜방아액막이놀이 3년 만에 개최된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9일 동안의 일정을 마쳤다. 예년에 비해 공간 구성의 변화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다양해졌고, 야간에 볼거리가 많았다는 점, 최신 여행문화 중의 하나인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2022년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돋보였던 프로그램은 무주의 전통민속놀이 공연이다. 무주읍 산의실 솟대세우기를 시작으로 안성낙화놀이와 무풍 현내리 기절놀이, 무주농악보존회 공연, 부남면 뱃소배묻이굿놀이와 디딜방아액막이놀이가 남대천과 등나무운동장, 반딧불체.. 2022. 9. 16.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보고! 느끼고! 즐기다!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의 주제로 열린 9일간의 여정 축제란 모름지기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많아야 한다.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개최된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그랬다.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들과 아름다운 야경에 취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더구나 코로나로 인해 두 해를 거른 상태라 모두들 기대하는 바가 컸다. 그래서일까. 개막식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낙화놀이와 불꽃놀이, 드론쇼를 보기 위해 남대천에 몰린 인파는 역대 최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남대천 주변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가득했다. 행사가 끝난 후, 기자는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의 집까지 무려 한 시간이 걸렸다. 얼마나 많은 인파가 몰렸는지 각자의 집과 숙소로 돌아가는 차량 행렬이 꼬리에 .. 2022. 9. 16.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무주낙화놀이 개막식 첫날 낙화놀이+불꽃놀이+드론쇼 2022년 무주반딧불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빛’이다. 야간 특정 시간대에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대신해 ‘캄캄한 밤(夜)’, ‘시원한 밤(夜)’을 테마로 한 야간 조형물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진입로는 와인잔 조명으로 불을 밝혔고, 행사장 곳곳에 화려한 조명을 설치해 늦은 밤까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총4회에 걸쳐 진행된 낙화놀이 시간에는 불꽃놀이와 무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를 연계해 감동이 배가될 수 있도록 했다. 낙화놀이와 불꽃놀이, 드론쇼는 무주 남대천에서 9월 2일과 3일 두 차례 더 진행된다. 2022. 8. 31.
남대천과 금강이 만나는 소이나루(召爾津) 섶다리 무주 반딧불축제 섶다리, 강마을 사람들의 생활문화 예부터 사람들은 강을 끼고 모여 살았다. 물이야말로 사람이 살 수 있는 조건 중 가장 중요한 이유였기 때문이다. 강 주변을 중심으로 농경문화가 발달하였고, 지금처럼 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배를 통해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강이 담당하였다. 그런 이유로 남대천이 금강과 만나는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은 무주를 들고나는 주요 관문이었다. 무주 반딧불장터에서 남대천을 따라 가는 도로 아래로 강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서면마을 입구에 다다를 무렵의 벼랑 구간만 제외하고는 내내 강변길이 이어진다. 반딧불장터에서 서면마을까지는 4km, 길은 다시 1.5km 가량 더 이어지다 벼랑 아래서 끝이 난다. 이 길을 서면마을 사람들은 ‘S라인 길’이라 부.. 2022. 3. 1.
무주반딧불축제 낙화놀이 유감 제23회 무주 반딧불축제 첫날(8월 31일)입니다. 오후 2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축제장에 있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동선이 대폭 바뀌고 체험과 놀이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추가됐습니다. 좋은점은 천천히 논하고. 첫날 본 최악의 경우에 대해 얘기 좀 하겠습니다. 하나, 아이들을 위한 동물농장에 병아리와 토끼 등이 있는데 더위에 지친 어린 동물들이 채 한뼘이 안되는 폭의 그늘에 웅크리고 있더군요. 이를 본 사람들의, 동물들이 불쌍하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그늘도 제대로 없이, 철망도 아니고 바람도 통하지 않는, 사방이 유리로 된 칸막이 안에 가둬놨으니 더울 수밖에요. 이건 동물학댑니다. 둘, 낙화놀이는 무주반딧불축제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입니다. 그동안 낙화놀이는 장엄하고 고고한.. 2019. 9. 4.
무주 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서창마을 팸투어 무주 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서창마을 캄포도마 만들기 체험 무주군 적상면 적상산 자락 서창마을에서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함께 열리고 있는 ‘무주군 마을로 가는 축제’ 팸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의 100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적상산(1,034m)은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바위산으로, 빼어난 풍광과 어우러진 가을 단풍이 마치 여인의 치마폭처럼 아름답다 해 붉을 적(赤) 치마 상(裳)을 써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 내려옵니다. 지형 그대로 천혜의 요새를 이루어 고려시대 산성을 쌓았고, 조선후기 성내에 사고를 세워 실록을 보관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명소도 수두룩합니다. 무주를 찾는 여행자라면 덕유산과 적상산을 으레 찾기 마련.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산정호수, 머루와.. 2019.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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