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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나무꽃2

하늘을 보고 거꾸로 피는 산딸나무꽃 애기손바닥만한 하얀색의 산딸나무꽃은 신기하게도 하늘을 향해 거꾸로 핀다. 가을에 딸기 모양의 열매가 열려 산딸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층층나무과로 가지는 층층나무나 산수유나무 처럼 층을 지어 옆으로 퍼진 모양이다. 멀리서 보면 영락없이 떼를지어 몰려다니는 두루미들 같다. 산딸나무는 흙이 보이는 야산에서는 자라지 않고, 깊은 숲 한가운데 다른 나무들과 섞여 있어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는다. 요즘 한창 꽃을 피우기 시작한 산딸나무는 멀리에서도 금방 찾아 낼 수 있다. 순백의 하얀꽃이 꽃불을 켠 듯 숲을 환하게 밝히고 있으니까. 온 세상이 초록으로 물든 이 무렵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무척 화려하다. 대부분의 꽃들은 꽃잎이 5장인 것과는 달리 산딸나무꽃은 4장이다. 엄밀히 말하면 순수한 꽃잎이 아니라 잎이 변하.. 2012. 5. 25.
신기하게도 거꾸로 피는 '산딸나무꽃' 딸기 모양의 열매가 열리는 층층나무과의 '산딸나무' 초록 숲 한가운데 순백의 하얀꽃을 볼 수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신기한데요, 나뭇잎 위로 거꾸로 매달려 피는 산딸나무꽃입니다. 가을에 딸기 모양의 열매가 열려 산딸나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층층나무과로 가지는 층층나무나 산수유나무 처럼 층을 지어 옆으로 퍼진 모양입니다. 산딸나무는 흙이 보이는 야산에서는 자라지 않습니다. 깊은 숲 한가운데 다른 나무들과 섞여 있어 평소에는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한창 꽃을 피우기 시작한 산딸나무는 멀리에서도 금방 찾아 낼 수 있습니다. 순백의 하얀꽃이 꽃불을 켠 듯 숲을 환하게 밝히고 있으니까요. 온 세상이 초록으로 물든 이 무렵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무척 화려합니다. 층을 지어 가지가 뻗어나가기 때문에 자.. 2010.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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