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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면사무소3

건축가 정기용의 무주 공공건축물 투어 무궁무진(無窮無盡)! 무주 한 바퀴 / 정기용 건축과 공정여행 공공건축물의 각별한 의미를 찾는 ‘건축학 개론-공공건축물’ 투어 고 정기용 건축가는 무주에서 10여 년간 공공건축프로젝트를 통해 30여 건의 공공건축물을 남겼다. 무주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1996년 당시 무주 인구는 3만 1천명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3만 명이 갓 넘는 산촌 무주에서 일어난 전무후무한 일대사건이다. 건축가는 스스로 “행운이면서 동시에 고난의 행군이었다.”라고 자신의 저서 ‘감응의 건축’에서 소회를 밝혔다. 건축가는 떠났지만 그의 혼이 담긴 공공건축물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그의 흔적을 찾는 답사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월 13일, 전주에서 온 ‘안성면 공공건축물 답사단’을 동행 취재했다. 무주와 정기용 건.. 2022. 2. 12.
무주 공공건축프로젝트 -18 안성면 행정복지센터 (안성면사무소) 면사무소가 주민들의 공간으로! 목욕탕이 있는 면사무소 무주에서 진행된 30여 채의 공공건축물의 방향과 지향하는 바를 제시하는 기준 안성면행정복지센터는 무주읍사무소, 적상면사무소, 부남면사무소로 이어지는 무주군 읍면주민자치센터 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 무주에서 진행된 30여 채의 공공건축물의 방향과 지향하는 바를 제시하는 기준이 되었다. 중앙정부의 시책을 하달하고 집행하는 최일선의 행정기관인 면사무소가 주민들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알아보는 것이 바로 공공건축 프로젝트의 의미를 알아보는 방법일 수가 있다. 정기용 건축가는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사무 공간 이외에 주민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계획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강당과 소수 인원이 모일 수 있는 교육‧문화‧정보공간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지역주민들.. 2020. 4. 14.
무주 공공건축프로젝트 -1 무주와 건축가 정기용의 만남 무주와 건축가 정기용의 만남 10여 년간 전무후무한 무주 공공건축프로젝트 진행 ‘감응의 건축가’, ‘건축계의 공익요원’, ‘공간의 시인’ 건축가 고(故) 정기용 사람과 땅의 의견을 듣는 ‘감응의 건축가’이자 공공건축의 대표 건축가로 ‘건축계의 공익요원’, 또는 ‘공간의 시인’으로 불리는 정기용 건축가는 무주에서 10여 년간 공공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여전히 소읍(小邑)의 면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시골 동네에서 그는 30여 건의 공공건축물을 탄생시켰다. 무주와 정기용, 어떤 인연이 있었기에 역사상 유래 없는 놀라운 일을 벌이게 되었을까. 우연한 기회에 무주군 안성면의 청년들이 예술인마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자문과 답사를 겸해 찾은 것이 무주와의 인연의 시작이었다. 당시 안성면의 청년.. 202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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