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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나흘째 내리는 눈.

by 눌산 2009.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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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도 않나봅니다.
적상산 자락에는 나흘째 쉬지 않고 눈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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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집 어르신은 설 쇠러 가셨나봅니다.
몇가구 살지 않은 마을이.
더 고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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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휴식에 들어 간 당산나무.
곧,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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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눈썰매장입니다.^^


'언제나 봄날'은 나흘째 쉬지 않고 내린 눈에 갇혀 있습니다.
남은 연휴 편안한 시간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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