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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 단풍이 한창입니다.
어젠 등산객들로 가득했죠.
안국사에도 여행자들로 붐비더군요.
오랜만에 사람 구경 실컷 했습니다.
어제 적상산 다녀오는 길에 따온 산사열매입니다.
과실주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긴 겨울 날려면 필요할 것 같아 따 왔습니다.
아직은 쐬주 냄새가 진하지만. 일주일만 지나면 마실 수 있다네요.
저거 한병 갖고 누구 코에 붙이냐고요?
그래서. 한 병 더 담았습니다.^^ 도합 7.2리터입니다.
머주루에 다래주, 어젠 산사주까지 담아 놓았으니.
홀짝 홀짝 마시다 보면 추운 겨울날도 '언제나 봄날'같겠죠.^^
산사주는 소화를 돕고 식체를 없애주며, 중노년에 몸이 허약하고 식욕이 부진한 경우, 피로가 심하고 잦은 설사를 하는 경우, 손발이 늘 찬 경우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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