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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여행

[전라남도 순천] 무채색, 선암사 가는 길

by 눌산 2012.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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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쪽나라 순천에도 한겨울이다.
매서운 바람과 눈보라까지.
완전무장하고 선암사를 간다.
두리번 거릴 여유도 없다.
고개 푹 숙이고 땅만 보고 걷는다.
땅도 하늘도 나무도 무채색이다.


승선루 앞에 동백꽃이 환하게 웃고 있다.


손발이 꽁꽁 얼어 붙을 무렵이면 선암사에 닿는다.
절집 바로 아래 다방도 있다.
장작난로 옆에 앉아 마시는 원두커피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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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뚱딴지 2012.01.08 00:34

    나즈막하고 청아한 풍경소리가 울려퍼질것 같은 풍경입니다요~
    답글

    • Favicon of https://nulsan.net BlogIcon 눌산 2012.01.08 08:17 신고

      선암사 태안사 송광사는 참 많이 찾은 절집인데,
      언제가도 느낌이 좋습니다.
      아마도 고요한 철에 찾아 그럴지도....
      초록도 좋지만 무채색도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