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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정기용의 무주읍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만나다! ‘자연과 인간의 교감’ 무주읍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만나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등나무 운동장, 무주군청 리노베이션과 뒷마당 공간 봄빛이 무르익었다. 연둣빛은 어느새 초록빛이 되었다. 이즈음이면 기자는 등나무운동장을 생각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등나무운동장을 찾았다. 아침에도 가고 저녁 무렵에도 갔다. 열다섯 해째다. 관중석을 빙 둘러 지붕을 덮은 등꽃이 핀 풍경을 보기 위해서다. 기자는 감히 이 풍경을 무주 제1경이라 꼽는다. 지난 15년 동안 평균적으로 등꽃이 만개한 시기는 5월 5일을 전후해서다. 올해도 역시 빗나가지 않았다. 5월 5일 어린이날 등나무운동장에는 보라색 등꽃이 활짝 피었다. 등나무 운동장과 무주군청 뒷마당 등나무운동장의 등꽃 구조물을 설계한 건축가 정기용은 등나무운동장에 대한 각별한 애.. 2022. 5. 18.
5월에 피는 야생화 적상산은 야생화의 보고(寶庫)다. 특히 북쪽을 향한 골짜기에는 3월초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키 작은 야생화가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 유심히 관찰하면 일주일 단위로 골짜기의 주인이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 꽃이 지고나면 씨방이 맺히고, 그 옆에 또 다른 야생화가 얼굴을 내민다. 5월에 들어서면 적상산의 주인은 피나물이다. 거대한 군락지에 노란 꽃이 무더기로 피어난다. 산 능선은 아직 연둣빛이라 피나물은 더 빛이 난다. 2022. 5. 3.
등나무운동장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통한 감성' 등나무운동장 구조물을 설계한 정기용 건축가는 관중석 맨 뒷 열에 올라서서, 한쪽 끝에서 한쪽 끝까지 걸어보라고 권했다. 천천히 걸으며 건축가가 의도한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통한 감성’을 느껴보시라! 흡사 등꽃 터널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홀연히 누군가 나타날 것만 같은 시간이었다. 마주 보며 끝과 끝에서 점점 가까워지는 그림을 상상했다. 거짓말처럼 카메라를 둘러멘,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 누군가가 가까이 다가온다.... #어제 상황 2022. 5. 3.
연분홍 국화도화와 물오른 나무의 연둣빛 풍경 속으로…… 무궁무진(無窮無盡)! 무주 한 바퀴-18 눈부시게 아름다운 부남의 春! 연분홍 국화도화와 물오른 나무의 연둣빛 풍경 속으로……. 읍내에서 강을 따라 부남으로 향했다. 좁고 긴 골짜기가 강을 따라 이어진다. 어느 순간 탁 트인 너른 들을 만나기도 하고, 서정적인 풍경의 강마을이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나타난다. 부남은 가깝고도 먼 곳이다. 평생 무주에서 살았다는 사람도 부남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는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사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단지, 지리적인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오고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곳이 아니라 목적이 있어야 가는 곳이니 말이다. 강변에는 연분홍, 골짜기에는 연둣빛 무주의 봄 하면, 단언컨대 기자는 부남의 봄 풍경을 꼽겠다.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상굴암 벚꽃길과 금강의 연둣.. 2022. 4. 26.
여기가 무릉도원이네! 앞섬마을 복사꽃밭 무궁무진(無窮無盡)! 무주 한 바퀴-17 앞섬마을 복사꽃 올봄엔 꽃길만 걷자! 앞섬마을 복사꽃 4월 중순 개화. 무릉도원이 따로 없네 4월 첫 주가 지나서야 마당에 수선화 꽃대가 올라 왔다. 여린 작약 새순도 삐쭉 얼굴을 내밀고 자두나무와 모과나무 새순도 비로소 운을 틔웠다. 성급한 마음에 꽃시장에 나가 봄꽃을 사다 심었다. 매일 아침 내리는 서리에 꽃잎이 시들까 싶어 저녁이면 비닐을 덮어 보온을 해줬다. 덕분일까? 다행이도 한낮이면 화사한 꽃을 피운다. 무주의 봄은 이처럼 늦다. 저 아래 섬진강변에 비해서 한 달 정도는 차이가 난다. 쌍계사 십리벚꽃길에 벚꽃이 다 지고 있다는데, 무주는 이제서야 꽃을 피웠다. 오죽했으면 여의도 벚꽃이 다 지고 나서야 무주에 벚꽃이 핀다고 했을까. 늦었지만, 무주에도 봄.. 2022. 4. 14.
비 그친 아침 금강, 잠두마을 옛길 비 그친 아침 금강에 꽃물이 흐른다. 금강변 마실길이 지나는 잠두마을 옛길에는 벚꽃과 조팝꽃, 산복숭아꽃이 어우러지고 산벚꽃까지 만발했다.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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