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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이야기346

금강 마실길, 잠두마을 옛길 벚꽃, 산복숭아꽃, 조팝나무꽃 어우러진 옛길 이 길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의 무주살이는 많이 밋밋했을 것 같다. 아침에도 가고, 저녁에도 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수시로 드나들었다. 친구가 오면 이 길로 데리고 갔다. 함께 커피도 마시고, 길을 걸었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이 길을 자랑했다. 또 기회만 생기면 매체를 통해 세상에 알리고 사람들에게 이 길을 걸어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 어디냐고 누가 물으면 나는 한강이라고 말했다. 잘 가꾸어진 주변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 이상의 풍경을 자랑할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 길은 사람 손때 묻지 않은 촌스러운 길이다. 오래전 금산과 대전을 오가는 버스가 다녔다고 하나 이젠 그 흔적조차 찾기 힘들다. 대신 사람의 발자국에.. 2020. 4. 3.
무주 벚꽃, 서면마을 금강 벚꽃길 무주에서 가장 한적한 벚꽃길인 서면마을 일대 벚꽃이 만개했다.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 서면마을(무주읍 대차리)까지 남대천을 따라 내려가는 벚꽃길이다. 서면마을은 남대천과 금강이 합류하는 두물머리다. 서면마을은 '백두대간 마실길'의 시점이자 종점으로 길은 다시 '금강변 마실길'이란 이름으로 무주군 부남면 도소마을까지 약 20km의 금강 상류를 거슬러 올라간다. 백두대간 마실길과 금강변 마실길이 서면마을에서 나뉜다. 무주 반딧불장터(오일장터)에서 서면마을까지는 약 4km. '백두대간 마실길' 표지판(서면 방향)을 따라가면, 걷는 길이 잘 만들어져 있다. 2020. 4. 2.
무주 벚꽃, 한풍루 지남공원 무주 봄꽃 개화는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늦다. 오죽했으면 윤중로 벚꽃이 다 지고 난 후에야 핀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요즘은 다 옛말이다. 오늘 현재 한풍루 일대 벚꽃이 만개했다. 한풍루가 있는 지남공원은 무주읍 시외버스터미널 건너 언덕 위에 있다. 무주의 주요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고, 넓은 잔디밭이 있어 아이들 소풍 장소로, 언제 가도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은 곳이다. 2020. 4. 2.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비평가 김환태 무주 출신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비평가 김환태 생가. 골목을 걷다 발견했다. 생가터는 현재 정미소가 운영 중이다. 무주에 있는 김환태 문학관은 지난해 전라북도 공립 문학관으로 지정·등록됐다. 무주에서는 매년 눌인 김환태 문학제가 열리고 있다. 읍내 골목 걷기를 즐긴다. 볼일을 보고 잠시 짬이 나면 이 골목 저 골목을 기웃거린다. 보물 찾기라도 하듯. 그러다 맘에 드는 풍경이라도 만나면 횡재한 기분이 들어 몇 번이고 그 골목을 다시 찾는다. 뭐 특별한 것은 없다. 민초들이 남긴 삶의 흔적 같은 것들이다. 2020. 3. 18.
겨울왕국 무주구천동 ‘얼음조각’ 포토존 눈 없는 겨울이라고요? 무주는 이미 겨울왕국입니다. 덕유산 정상에는 매일 눈꽃이 만발하고 무주구천동에는 얼음조각 포토존이 설치되어 한겨울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무주구천동 주차장에 유니콘, 펭수, 용, 머루와인, 태권소년, 겨울왕국 등 유명 얼음조각가의 작품 1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주가, 겨울입니다~!! 2020. 1. 4.
적상산 가을 속으로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무주 적상산은 지금 가을빛으로 가득합니다. 예년에 비해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적당한 비와 바람과 차가운 공기, 그리고 큰 일교차 덕분에 단풍은 더 좋습니다. 적상산 정상은 이번 주말이 절정입니다. 2019. 10. 24.
제29회 적상면민의 날, 지역 주민들 모두 모여 한바탕 흥겨운 잔치 열려 10월 19일 제29회 적상면민의 날 행사가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회장 김진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출향인과 면민 등 1천 5백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적상면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각설이 공연, 박 터트리기, 줄다리기, 면민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덕종 재경적상면민회 명예회장과 이희재 적상면 자율방범대 대장이 적상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승재 무주양수발전소장과 김철호 재경무주군민회 미래포럼 회장은 면장 감사패를 받았으며, 정동준 적상면 청년회장과 .. 2019. 10. 23.
‘촌락 마켓‘과 ’ 반디 라디오‘ , 무주 반딧불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 무주 반딧불축제와 함께 즐기는 ‘촌락 마켓‘ 무주 반딧불축제 기간 중 주말을 이용한 ‘촌락 마켓’이 각종 공연의 주무대인 등나무 운동장 열립니다. 9월 1일(일), 9월 7일(토), 9월 8일(일) 총 3회 진행되는 촌락 마켓에서는 지역 농가들의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공예, 목공예, 도자기, 그리고 벼룩시장이 펼쳐집니다. 무주 반딧불축제와 함께 즐기는 ’반디 라디오‘ 주무대인 등나무운동장 맞은편 한풍루 지남공원에서는 매년 축제 때마다 활략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반디 라디오’ 생방송이 있습니다. 8/31 ~9/1일, 9/6일 ~ 9/8일, 총 5일간 운영되는 ‘반디 라디오’는 무주고, 무주중, 무주 중앙초, 무주 무주초, 설천고, 설천초, 안성고, 안성중, 안성초 학생들이 돌아가며 직접 진행.. 2019. 9. 2.
무주 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서창마을 팸투어 무주 반딧불축제와 함께하는 서창마을 캄포도마 만들기 체험 무주군 적상면 적상산 자락 서창마을에서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함께 열리고 있는 ‘무주군 마을로 가는 축제’ 팸투어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의 100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적상산(1,034m)은 깎아지른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바위산으로, 빼어난 풍광과 어우러진 가을 단풍이 마치 여인의 치마폭처럼 아름답다 해 붉을 적(赤) 치마 상(裳)을 써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 내려옵니다. 지형 그대로 천혜의 요새를 이루어 고려시대 산성을 쌓았고, 조선후기 성내에 사고를 세워 실록을 보관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명소도 수두룩합니다. 무주를 찾는 여행자라면 덕유산과 적상산을 으레 찾기 마련.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산정호수, 머루와.. 2019.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