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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산골의 아침

by 눌산 201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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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눈이 살짝 내렸습니다.
밟으면 덮힐 만큼만.


2년 전 심은 단풍나무가 키만 자랍니다.
볼품없다 했는데, 눈 위에 드리운 그림자는 멋지군요.










아침햇살에, 굴뚝 연기에 눈 부신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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