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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여행

[경상남도 창원] 진해 경화역

by 눌산 201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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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속도는 얼마나 될까.
제주도에 개나리가 피고 20일 정도 후 서울에서 개나리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제주도에서 서울까지는 위도로 4도 차이. 직선거리는 440km.
하루에 22km씩 북상한다고 볼때 20일 정도가 소요된다.
시간당으로 나누면 900m, 다시 말해 봄의 속도는 시속900m이다.
어린아이 걸음이다.
느린 걸음이지만, 봄은 순식간에 떠나 버린다.

우리나라 최대 벚꽃 명소 진해를 다녀왔다.
20년 만이다.


진해 경화역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에 위치하는 진해선의 역으로 군항제 기간 이외에는 여객업무를 하지 않는다.
800미터에 이르는 철로 양편에 아름드리 벚나무가 도열해 있어 벚꽃이 피면 장관을 이룬다.










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것은, 바로 저 열차다.
경화역을 통과하는 무궁화호를 사진에 담기 위해서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가까이에서 담을 수가 없다.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장관이다.

























인파를 피해 조금 벗어났다.
한적한 풍경이 펼쳐진다.















유채와 복사꽃도 만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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