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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음악회2

무주가 곧, 가을입니다. 2010 가을, 무주 남대천 수상음악회 무주읍내를 흐르는 강이 남대천입니다. 금강 지천으로 무주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이 남대천 수상무대에서는 곧잘 음악회가 열리곤 합니다. 두 시간 전에 열린 수상음악회를 다녀왔습니다. 무주. 한자로는 무성할 '무(茂)' 붉을 '주(朱)'입니다. 무주라는 지명 자체가 가을을 상징합니다. 눌산도 몰랐습니다. 당연히 고을'주'이겠거니 했습니다. 또 있습니다. 이 있는 적상산입니다. 붉을 '적(赤)' 치마 '상(裳)', '붉은치마산'이란 뜻이 됩니다. 단풍이 들면 마치 여인의 붉은 치마를 펼쳐 놓은 것 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외에도 무주에는 꼭 가을을 상징하는 의미는 아니지만 단천(丹川), 적천(赤川) 등 가을을 연상케하는 지명들이 있습니다. 무주가 곧, 가.. 2010. 10. 1.
무주의 가을이야기, 남대천 수상음악회 무주하면 무주구천동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청정옥수가 철철 넘쳐흐르는 한여름의 계곡 말입니다. 그 다음은 아마도 하얀 눈이 아닌가 합니다. 리조트와 스키장, 덕유산 곤도라 등등. 하지만 무주의 상징은 가을입니다. 무성할 '무(茂)'에 붉을 '주(朱)', 무주란 지명에서부터 가을냄새가 물씬풍기니까요. 여인의 붉은 치마를 닮았다는 적상산 또한 가을무주의 상징입니다. 지난밤에는 가을음악회가 무주읍내를 가로지르는 남대천 수상무대에서 열렸습니다. 대도시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무대겠지만 흐르는 물과 바람과 더불어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무주의 가을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어제저녁 6시 30분 오랜만에 무주 남대천 수상무대에 환한 조명이 들어옵니다. 가을음악회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JTV 남대천 수상음악회.. 2009.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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