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개복수초1 봄의 전령 황금빛 복수초를 만나다. 이른 봄 산에서 가장 먼저 피는 꽃은 무슨 꽃일까요?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답은 복수초입니다. 변산바람꽃이 한창이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곳곳에서 복수초 소식도 들려옵니다. 눌산은 흥분됩니다. 봄이잖아요...^^ 그 복수초를 만났습니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꽃이니까요. 복수초(福壽草)는 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언 땅을 뚫고 움을 틔운 복수초는 강인한 생명력 만큼이나 황홀한 황금빛 색감을 자랑합니다. 곱지요? 얼었던 땅이 풀리기 시작하면 복수초가 피어납니다. 그래서 얼음꽃이라고도 한답니다. 골짜기 깊숙한 곳에서 기다릴 저 녀석들 생각을 하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500원 짜리 동전만한 작은 크기지만 감동은 그 몇배입니다. 이번 비가 오기전에 만났습니다... 2010. 2.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