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무주 지명유래1 신라와 백제 국경, 라제통문 옛길을 넘다 신라와 백제의 국경, 라제통문 옛길 걸어서 넘기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라제통문(羅濟通門)은 백제와 신라의 국경이었습니다. 암반을 뚫어 만든 지금의 통문은 일제시대 열린 것으로 그 이전에는 통문 위 고개를 넘어 다녔다고 합니다. 여전히 그 옛길이 남아 있습니다. 옛 사람들의 흔적을 따라 그 길을 걸었습니다. 라제통문 아래로 반딧불이 서직지 남대천이 흐릅니다. 예로부터 붉은 바위가 많아 무주의 옛 지명이 적천, 단천이었다고 합니다. 무성할 무(茂), 붉을 주(朱) 자를 사용하는 무주란 지명은 여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무주군은 남북으로 뻗은 소백산맥을 사이에 두고 삼한시대때 동편은 변진, 서편은 마한에 속해 있었고, 삼국시대는 변진의 무풍땅은 신라에 속하여 무산현이라 했으며, 마한의 주계땅.. 2010. 4.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