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정기용교수1 서울에 상암이 있다면, 무주에는 등나무운동장이 있다 무주에는 건축가 정기용 교수의 작품이 여럿있다. 리모델링한 무주군청을 비롯해서 적상면, 무풍면, 안성면, 무남면 주민자치센터, 그리고 천문과학관, 버스정류장, 진도리마을회관, 지금의 서창아트갤러리 등 무주의 대표 건축물 대부분이 그의 작품들이다. '무주프로젝트'란 이름의 건축물들은 무두가 자연과 인간의 교감과 감성을 일깨워 주는 작품들로 그의 저서인 '감응의 건축'을 통해 일련의 과정과 소회를 풀어냈다. 정기용 교수는 무주에서의 10여 년 동안 한 일 중에 가장 인상 깊고 감동적이었던 작품으로 등나무운동장을 꼽았다. 밋밋했던 공설운동장 스탠드에 등나무 덩굴을 올려 나뭇그늘을 만들어 낸 것이다. 그곳에는 지금 등나무 꽃이 한창이다. 등나무운동장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이렇다. 당시 무주군수는 고민이 있었다... 2013. 5.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