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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춘성(花爛春城)하고 만화방창(萬和方暢)이라
말 그대로 꽃이 만발한 봄입니다.
풀 나무 꽃... 생명을 가진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봄입니다.
눈이 부셔 숨 돌릴 틈도 주지 않습니다.
벚꽃이 낙화를 시작하니, 산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납니다.
이 산 저 산 온통 산벚꽃이 점령했군요!
연둣빛은 한 폭의 수채화입니다.
420년 된 소나무도 끽소리 못하고 자릴 내주었습니다.
그림이든 사진이든 누가 이 찬란한 봄빛을 표현 할 수 있을까요.
흉내만 내는 거지요.
폼만 잡는거지요.
손잡고 가자.
저 산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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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편안한 느낌이 나는 농촌의 모습이 무척 마음에 와 닿습니다...
답글
걷고 싶은 길이죠.^^
아무도 흉내 못 냅니다...^^
답글
자연이 만들어낸 색깔은 정말 아름다워요
답글
봄기운과 따라로움이 확 와닿는 느낌이네요.... 여기도 개나리가 피기 사작했는데 아직은 서늘한 날씨가 계속 되네요.
답글
강원도 어디쯤 되시나 보군요.
이제야 개나리 소식이 있다면.
무주도 아침저녁은 서늘합니다.
산동네 특징이 기온차가 너무 크죠.
긴 연휴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