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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산은 하루 종일 나무 자르고 장작패느라 한겨울에 땀 흘리고 있는데,
야옹이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잔다.
불러도 눈만 껌뻑, 고개도 안 돌린다.
얄밉다!^^
저 녀석 귀는 열려 있다.
왔다 갔다 하는 소리 다 들으면서 못 들은 척.
좀 더 가까이.
진짜 얄미운 자세다.^^
하루 종일 모르는 척 하던 녀석이 장작 다 패고 나니까 나간다.
동네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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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의 모습이 빙의된것 같으네요 ^^
답글
야옹이에게서 자신의 모습이 보인다는 얘기?^^
눌산님 잘계시지요...작년 4월에 뵙고 그 뒤로는 못 가고 있네요..
다음달에 덕유산에 함 오르려고하는데.. 그 때나 뵈어야 할것 같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뙤 뵐때까지 건강하세요..^^
답글
덕분에 잘 있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으 받으시고요.
올해는 큰눈이 안 왔답니다.
내일부터 며칠 눈소식이 있는데 기대해봐야죠.
야옹이 자세..젤루 편한 자세죠.
우리 덕산이도 동면 수준입니다.
힘든 장작패기..힘내세요^^
건강하시구요
답글
홍반장, 선화공주!
이제 겨울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
오늘 복수초가 피었더라구.
남은 겨울 잘 보내고 덕산기에서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