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중일기

나무 타는 다롱이

by 눌산 2013. 2. 25.
728x90
반응형




벽난로 옆에 꼭 붙어 하루종일 자는 녀석이지만,
"나가자~" 소리만 하면 바로 튀어 나온다.
2층 방이나,
보일러실에 가 있으면 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 나올때까지 기다린다.
의리 하나는 최고다.
산책을 하면 내내 졸졸 따라 다닌다.
중간중간 개인기도 선보이면서.
개인기는 바로 나무타기.


다롱이 잘했어!
한마디에 신났다.





나 뿐만이 아니라 지나가는 등산객한테도 나무타기 개인기를 자랑한다.
참 희한한 녀석이야.





걱정은.
손님이 오면 자기가 먼저 방에 들어 간다.
절대 놀라지 마시길.





용맹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여전히 호기심 많고 장난끼 가득한 7개월 전 모습 그대로다.


728x90
반응형

'산중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제나 봄날'의 아침  (1) 2013.04.22
4월에, 눈  (4) 2013.04.20
나무 타는 다롱이  (0) 2013.02.25
다롱이는 앉아서 잔다.  (6) 2013.02.22
사진작가 최민식을 애도하며  (4) 2013.02.13
벽난로를 사랑하는 다롱이  (5) 2013.02.06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