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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메마른 산빛이지만, 숲은 완연한 봄빛이다.
우거진 수풀 사이로 하연 속살을 드러낸 변산바람꽃이 환한 꽃불을 밝히고 있다.
역광에 빛나는 허연 속살이 아름답다.
눈이 부시다.
.
.
.
.
.
흠뻑 취했다,
이 아름다운 여인들을 두 번이나 만나고 왔다.
복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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