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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다롱이의 개인기

by 눌산 2013. 8. 20.











다롱이의 개인기는,
나무타기와 산책하기, 그리고 눌산 웃기기.
또 있지.
뒷집(커피집)에서 한 시간을 앉아 있어도 끝까지 기다리기.
의리 하나는 최고다.


다롱이가 새벽부터 눌산을 부른다.
창문을 열었더니,
저러고 앉아 있다.
아마도 다람쥐 사냥이라도 할 모양인데,
좀 봐 달라는 것이다.










다롱아~ 잘잤어? 했더니,
신이 났다.
나를 바라봐주는 이가 있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지.










사냥은 실패했지만,
아침부터 눌산을 웃겼다.

성공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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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약우 2013.08.20 21:34

    다롱이가, 세상을 달관한 것 처럼 보이는 놈답게 포즈를 취하였군요!
    엇그제 용인에서 놀러가 좋은 얘기 들었던 '약우'입니다.
    당시 소개는 안했지만, 아내는 대지라 부르고요.
    다음 적당한 시기에 다시 볼 수 있기를...^^

    답글

    • Favicon of https://nulsan.net BlogIcon 눌산 2013.08.21 08:34 신고

      딱 한 달 만입니다.
      느긋하게 앉아 얘기도 나누고,
      늦잠도 자고,
      두 분 덕분입니다.

      약우 님! 대지 님!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