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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기온이 0도까지 뚝 떨어졌다.
서리도 벌써 올들어 세 번째 내렸다.
온 동네가 겨울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
마지막 추수를 하고, 나무를 베고 장작 패는 소리로 요란하다.
눌산은,
이미 겨울준비 끝냈다.
지난 해 쓰고 남은 나무를 모두 잘라 집 주변에 빙둘러 쌓았다.
하지만, 가을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붉게 물든 만산홍엽(滿山紅葉)에 눈이부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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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겨울을 준비해야 하나요...ㅜㅠ
아직 가을도 제대로 맞이하지 못한 것 같은데
가을바람처럼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는 이 아름다운 계절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답글
아쉽기는 하지만, 떠나는 가을도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