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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설야(雪夜)

by 눌산 201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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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금토, 눈.

일기예보가 그랬다.

정확히 그 시간에 눈이 내린다.

소리없이 내린 눈이 소복히 쌓였다.

카메라 들고 동네 한바퀴 돌았다.















































이 밤처럼, 온전한 세상, 모두가 꿈꾸는 세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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