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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이야기

‘청년, 지역의 미래를 말하다’

by 눌산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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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지역의 미래를 말하다’ 주제로

무주군, 대학생 지역혁신아이디어 발표회 개최

 

24일 무주군 전통문화의 집에서 청년, 지역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대학생 지역혁신 아이디어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무주군이 주관하고 무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최,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과 전주미식가협회가 후원했으며, 우석대학교의 음식관광지역혁신방안 연구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우석대학교 학생들은 지난 한 학기 동안 무주를 찾아 지역특색과 자원 등을 조사했으며, 이날 무주음식관광을 위해 상품화 가치가 있는 과제를 발굴·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발표에 오른 과제는 무주스러운 죽무주 3색 빵’, ‘무주(武酒) 그리고 무주(舞酒)’, '딜리셔스 무주' 4가지입니다.

 

첫 번째 주제인 무주스러운 죽은 기존의 어죽을 중심으로 호두팥죽 등을 상품화 하자는 것으로, 겨울스키시즌을 겨냥한 호두팥죽은 무주 특산물인 호두를 곁들인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무주의 3색 빵은 호두와 머루포도, 사과를 소재로 한 무주 빵을 제안한 것으로, 무주군의 대표 특산물로 만든 빵이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횡성, 안흥, 경주, 통영, 제주 등 다른 지역의 특산 빵과 떡에 버금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무주(武酒) 그리고 무주(舞酒)’는 무주의 술을 상품화하는 아이디어로 태권도인의 술 무주(武酒)와 스키레저인의 술 무주(舞酒) 개발에 관한 제안이 이색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딜리셔스 무주는 무주음식관광 지도 개발 아이디어로 무주의 맛을 알고 즐기는데 필요한 시나리오와 프로그램을 담은 내용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발표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음식관광지역혁신방안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무주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산물 등을 자세히 알게 된 기회를 갖게 돼 보람 있었다아이디어일 뿐이지만 무주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 우리의 시선과 생각이 무주음식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발표회에는 무주군 관광 및 외식업 종사자와 황인홍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장영달 우석대 총장, 전주미식가협회 박수진 회장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민원 위원장의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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