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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벚꽃. 무주 반딧불장터에서 서면마을 가는 길 금강과 남대천이 만나는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에서 무주읍 반딧불장터까지, 약 5km에 이르는 길에 벚꽃이 피면 물결 같은 꽃길이 열린다. 이 길은 남대천을 따라 길게는 무풍까지 이어지면서 ’벚꽃로드’라 이름 붙여도 좋을, 약 40여km에 이르는 벚꽃길이다. 서면마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4월 8일과 9일 ‘서면 소이나루 봄꽃맞이’ 행사가 열린다. 주민들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먹거리 장터 운영과 함께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의 거리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 4월 3일 현재 모습) 2023. 4. 5.
복사꽃 피는 언덕 벚꽃이 아직 한창인데, 산비탈 복숭아밭에는 복사꽃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비가 그치고, 주말쯤이면 만개할듯하다. 2023. 4. 4.
고수가 콩나물만큼 흔한 동네, 무주 16년 전, 무주에 살기 시작하면서 제일 놀라웠던 일은 어느 식당을 가나 고수를 내온다는 것이었다. 시금치 무침처럼 고수 무침이 나오고, 무채와 고수를 무친 고수 무채가 반찬으로 나왔다. 고깃집에 가면 쌈 채소와 함께 싱싱한 고수가 상에 올라왔다. 무주가 고향인 친구는 고수가 없으면 “고수 없어요?”라고 할 정도로 무주사람들에게 고수가 친숙한 식자재라는 것을 알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이른 봄, 겨울을 난 고수는 뿌리째 먹는다. 고수 무채를 밥에 비벼 먹으며 사람들은 “이 맛이야!”를 당연히 외친다. 심지어 무주 장날 장터에 가면 좁은 골목에 어르신들이 고수를 펼쳐 놓고 파는 일명 고수 골목도 있다.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이 이 골목을 지나간다면 인상을 찌푸리며 “이게 무슨 냄새야?”라고 할 정.. 2023. 3. 29.
금강 발원지 뜬봉샘 가는 길. 수분마을, 수분재, 수분공소 금강의 시원을 찾아가는 길이다. 금강 발원지 뜬봉샘은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신무산 9부 능선에 자리 잡고 있다. 금강과 섬진강의 수계인 수분재 수분마을에서 시작한다. 수분마을에는 1866년 대원군이 천주교를 탄압하는 교령을 내린 이후, 천주교인들이 피난해서 세운 ‘장수성당 수분공소’가 있다. 현재 수분공소는 1920년대 지은 한옥 성당으로, 건립 당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 개국 전, 신무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리는 마지막 날 꿈에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피어오르며 그 무지개를 타고 봉황새가 너울너울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봉황이 올라간 곳을 찾아가 보니 작은 옹달샘이 있었고, 봉황(鳳)이 날아올랐다(떠올랐다)는 의미로 ‘뜬봉샘’이라는 이름이 전해져 내려온다. 2023. 3. 29.
무주 벚꽃길 4곳. 한풍루, 서면마을, 뒷작금, 상굴암마을 “꽃잎이 흩날리는~” 벚꽃길 함께 걸어요! 걷기 좋은 우리 동네 벚꽃길 4곳 ‘서면 소이나루 봄꽃맞이 행사' 4월 8일~9일, '설천 뒷작금 벚꽃축제'는 4월 7일~9일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 (중략) / 봄바람 휘날리며 / 흩날리는 벚꽃 잎이 / 울려 퍼질 이 거리를 / 우우 둘이 걸어요” 벚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이면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그룹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가사 일부다. 노래 가사처럼 봄은 설레고 아름답다. 꽃과 나무가 가장 예쁘게 치장하고 봄을 맞이하듯이 사람들도 형형색색의 화사한 옷을 갈아입고 거리로 나선다. 벚꽃은 피면서 바람에 흩날린다. 꽃잎이 흩날리는 벚꽃길을 걷는 기분! 이 호사를 부릴 날도 이제 멀지 않았다. 무주.. 2023. 3. 27.
3월의 정원 초록 잎 하나만 봐도 좋은 3월은 꽃과 풀의 경계가 모호하다. 비가 그치고, 하룻밤 사이에 풀잎이 손바닥만 해졌다. 지켜보는 것도 오늘까지만이다. 2023. 3. 25.
살구꽃이 필 때면...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살구꽃이 폈네. 2023. 3. 25.
무주 반디랜드, 무주 곤충박물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곤충박물관 반디랜드 내에 있는 무주 곤충박물관은 반딧불이를 비롯해 전 세계 곤충 2,000종과 곤충화석, 열대 및 온대식물이 자라는 생태 온실, 90여 종의 물고기와 수달이 있는 수족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충주, 영월, 여주, 창녕, 원주, 예천 등지에도 곤충박물관은 있지만, 무주 곤충박물관은 가장 다양한 세계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다. 취재를 위해 찾은 날은 평일이었지만,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에서 찾아온 많은 관람객들이 반디랜드의 다양한 시설을 관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았다. 경남 창원시에서 3대가 함께 여행을 왔다는 강영희 씨는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가 꼭 무주 곤충박물관을 가 봐야 한다.. 2023. 3. 25.
해남 달마산 달마고도 완주 달마고도는 미황사를 품은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의 걷기 길이다. 미황사에서 시작해 달마산을 크게 한 바퀴 돌아 미황사로 되돌아오는 17.74km의 둘레길은 6시간 30분이 걸리는 짧지 않은 코스다. 달마고도 6개 인증지점(관음암터, 문수암터, 노지랑골, 도시랑골, 몰고리재, 너덜)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로 인증하면 완주인증서와 기념품을 보내준다. 사진도 찍고 천천히 풍경을 즐기며 걸어서 7시간 10분 만에 완주했다.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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