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당개지치 꽃말1 당개지치 꽃말은 '축배' 수줍은 듯 고개 숙인 보랏빛 당개지치를 안개비가 내리는 태백산 깊은 숲에서 만났다.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라는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당꽃마리(唐-), 송곳나물, 산가자(山茄子), 지장나물 등으로도 불린다. 당개지치에서 ‘당(唐)’은 원산지가 중국이라는 뜻이고, ‘지치’는 우리가 말하는 약초를 의미한다. 꽃말은 '축배'. 술잔으로 쓰기에는 너무 곱다. 물기 가득 머금은 보랏빛이 선명하다. 보통의 풀꽃들이 축 쳐지는데 반해, 당개지치는 젖어서 더 당당해진다. 당개지치를 지장나물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꽃이 마치 지장보살이 들고 있는 보석구슬과 닮아서라고. 적상산에도 이 당개지치가 많다. 국립공원 식물연구원 말에 의하면 당개지치는 원래는 적상산에 없는 식물이라고 한다. 산정호수 공사를 하면서 심었을 것으로 추.. 2012. 5.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