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뒷골목트레킹1 뒷골목의 변신, 마산 창동예술촌 산골 오지마을과 도시의 뒷골목은 왠지 닮은꼴이다. 사라지고 잊혀져간다는 의미에서 같고, 소박한 서민의 삶이 묻어있기 때문이다. 평생 오지마을을 여행하고, 지금도 산골에 살고 있지만, 때론 도시가 그립다. 그 뒷골목이 말이다. 마산 창동예술촌 얘기를 우연히 들었다. 예술인과 예술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골목길이다. 도시의 상징인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다. 50~80년대 골목길을 복원해 마산 르네상스시대의 맥을 이어가고, 스토리가 있는 예술골목을 만드는게 목적이라고 한다. 창동 일대에서는 매주 토요일 프리마켓이 열린다. 물론 만족도는 못하다. 인위적인 느낌과 흔히 볼 수 있는 풍경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신선하다. 장소가 상업주의가 판치는 도심 한복판이기 때문이다. 창동예술촌은 마산의 중심지인.. 2013. 4.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