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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날씨66

설야(雪夜) 고요... 2012. 1. 31.
무주 폭설!! 이제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꽤 내릴 것 같은데요. 2012. 1. 31.
야옹이 팔자가 쵝오! 추울수록 하늘은 맑은 법이죠. 일출이나 일몰도 한겨울이 제격이듯이 말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많이 납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10도를 오르내리지만 한낮은 영상이라 나른한 봄날씨 같습니다. 눌산도 야옹이도 종일 하품이 그치질 않습니다.^^ 요즘 눈보기 힘듭니다. 큰 눈이 안와서 그렇습니다. 내일부터 눈소식이 있던데 만반의 준비 갖추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마든지 내리거라!^^ 저녀석은 봄인 줄 아는 모양입니다. 한낮 포근한 햇살을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슬슬 몸도 풀고. 동네 마실이나 슬슬 나가볼까? 뭐 그런 폼이군요. 배도 든든히 채우고 말입니다.^^ 2012. 1. 30.
겨울비, 벽난로, 장작 겨울비는, 별로 반갑지 않습니다. 날씨가 포근해 좋긴 하지만,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니까요. 비 올 확률 30%였는데,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먼 산은 당연히 눈이지요. 적상산 머리끝만 하얗습니다. 아직 넉넉하긴 하지만, 오늘은 장작을 팰 계획었습니다. 연휴 내내 따뜻하게 지낼려면 좀 부족하거든요. 그런데 비 때문에 틀린거죠. 방바닥에서 띵가띵가 해야겠습니다.^^ 다행(?)이도 주말부터는 내리 눈이 온답니다. 며칠 포근한 날씨에 눈이 다 녹아버려 아까웠거든요.^^ 2012. 1. 19.
무주는 지금, 눈! 눈! 눈! 오늘밤은 심상치 않은데요, 사진 찍고 막 들어왔는데 무지막지하게 내립니다. 간만에 고립을 즐기려나 봅니다. 쌀, 김치, 담배, 쏘주만 있으면 한 겨울 난다던 강원도 산골 어르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눌산도 마찬가지죠. 사진 찍고 올리는 사이 눈은 순식간에 쌓였습니다. 좋습니다. 2012. 1. 3.
새해 첫 눈 뜻하지 않던 눈 선물을 받았습니다. 오늘 일기예보는 눈 또는 비 4mm 미만. 하지만 꽤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최고의 새해 선물이지요? 이제야 겨울답습니다. 뽀드득 뽀드득 눈길 걸어 뒷집 어르신댁으로 마실 가고 싶은 밤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 1. 1.
무주에도 눈! 눈! 눈! 딱 1시간 동안 내린 눈입니다. 눈이 언제오나 하늘만 보고 잤는데, 아침에 창문을 여는 순간 감동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 감동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눈 치워야 하니까요.^^ 따뜻한 시간보내세요~ 눌산은 또 눈치우러 갑니다~~ 2011. 12. 24.
야옹아~ 눈 온다~ 일기예보에는 강수확율 10%인데, 아침부터 눈이 내립니다. 눈발은 점점 굵어지네요. 이럴땐 기상청이 너무 고맙습니다. 가끔 틀려도 좋다 이겁니다.^^ 일요일은 늦잠자는 날이죠. 하지만 눈이 온다는 얘기에 손님들도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여행지에서 맞는 아침, 더구나 눈 내리는 아침은 환상이죠. 아침부터 문 열어 달라기에 열어줬더니 들어오자마자 저렇게 잡니다. 건들면 안 될 것 같은. 하지만 눌산은 저러고 있는 꼴 못봅니다. 깨웠습니다.^^ 야옹아~ 눈 온다~ 앞집입니다. 한옥이 눈 내리는 풍경과 잘 어울립니다. 눈 내리는 날은 산으로 가야합니다. 한 무리의 등산객들이 올라갑니다. 눌산은 구경만. 공무 중이라...^^ 2011. 12. 18.
눈 내린 아침 포근한 아침입니다. 간밤에 눈이 내렸거든요. 휑한 바람 부는 골짜가보다는 눈 쌓인 골짜기가 더 따뜻한 법이니까요. 쌓인 양은 1cm 내외지만, 이제야 겨울 답습니다. 눈이 오면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역시, 아직 철이 덜 든 눌산입니다.^^ 201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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