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포항 민박1 뜬금없는 여행, 포항 선류산장 천성이 틀에 박힌 제도를 거부하는 사람이라 여행도 제 맘대로 합니다. 가고 싶으면 가고, 자고 싶으면 자고, 배가 고프면 먹는, 그래야 갈증이 풀리니 어쩌겠습니까. 눌산이 이런 얘기하면, 나도 알아! 몰라서 못하는 줄 아냐? 뭐, 그러겠지요. 하지만 그 제도라는 틀 속에 사는 사람이라면, 그 틀에서 벗어나는 걸 두려워 하는 사람이라면, 뜬금없는 여행이 그림의 떡 일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늘 갈증이 풀리지 않을 수 밖에요. 이런 얘기하는 눌산도 늘 제 멋대로는 아닙니다. 여름 내내 한달 반을 매일 같이 청소하고 이불빨래하며 살았습니다. 몸이 근질근질한 걸 참으면서요. 요즘은 여유 좀 부리고 삽니다. 그래서 생각나는 사람이 있으면 냅다 달립니다. 나름, 고충도 있으니까 너무 부러워하진 마세요.^^.. 2011. 9.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