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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소낙비 후, 아침햇살

by 눌산 201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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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내린 소나기에 땅이 촉촉합니다.
30도를 웃도는 이 땡볕 더위에 소나기는 가뭄에 단비같은 존재지요.
덕분에 시원하게 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국적으로 열대야가 대단한 모양입니다.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이지요.
더위를 유독 싫어하는 눌산은 여름이 싫습니다.
산에도 가지 않습니다.
눌산이 산에 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야옹아! 너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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