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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이야기

해질무렵 '무주 남대천'

by 눌산 2011. 1. 29.









읍내 다녀오는 길입니다.
꽁꽁 얼어 붙은 남대천 위에 붉은 노을이 흐릅니다.
얼음썰매장에는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없네요.
앉아서, 서서 타는 얼음썰매와 자전거 썰매도 있습니다.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합니다.


'강은 흘러야 한다.'
다 아는 얘기지만, 강은 강다워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강이 진짜 강입니다.


낙똥강 뿐만이 아닙니다.
이 나라 모든 강이 다 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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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국도에서 본 적상산입니다.
듬직해 보이지요?
저 산 아래 눌산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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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노을이 있어 그나마 낫습니다.
실제로 보면 하늘도 땅도 산도 길도 다 파랗습니다.
추워서지요.

내일부터는 좀 풀린다죠?
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이 나라 지도자들의 마음도 같이 말입니다.
그래야 세상을 바라보는 여유가 좀 생길테니까요.


댓글4

  • 뚱딴지 2011.01.30 01:00

    남대천이 얼었군요.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은 겨울입니다. 썰매타본지도 오래됐는데 가서 한번 시원하게 미끄러져보고 싶군요~
    답글

  • Favicon of http://fantasy297.tistory.com/ BlogIcon [40D™]레종 2011.01.31 09:27

    정말 강은 흘러야 제 멋인데요...
    썰매를 돈내고 어디가서 타야만 하는 것으로 아는
    우리 아이들 세대... 어찌보면 불행한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내일부터 날씨가 풀린다고 하네요..
    답글

    • Favicon of https://nulsan.net BlogIcon 눌산 2011.02.01 08:38 신고

      네, 일기예보 보니 40일 만에 영상이라네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정말 긴 추위였거든요.
      남은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