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중일기

by 눌산 2012. 4. 28.










낚시를 하지 않는다.
대신 낚시꾼이 잡은 고기는 잘 먹는다.
회 귀신이니까.
낚시를 멀리하는 이유는 없다.
오래전 진동계곡에서 꺾지 낚시 몇번해본게 전부다.
아이들이 나무 막대기에 낚시줄을 매달아 잡아 올리는 모습을 보고 해봤더니 재미는 있었다.
별 맛은 없지만 팔뚝만한 열목어도 올라오고, 꺾지 맛은 괜찮았다.
복사꽃이 만발한 저수지에서 낚싯대를 드리운 강태공의 뒷모습을 한참 바라봤다.
나도 낚시를 배워볼까?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풍경이다.

'산중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날은 간다.  (2) 2012.05.02
고사리가 풍년  (2) 2012.05.01
  (0) 2012.04.28
아, 환장할 봄빛이여  (0) 2012.04.26
봄의 속도는 시속 900m  (0) 2012.04.21
방창(方暢)  (3) 2012.04.2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