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중일기

눈 내린 <언제나 봄날>의 아침

by 눌산 2008. 12. 30.
728x90
반응형









행복한 아침입니다.
지난 밤 내린 눈에, 소리없이 쌓이는 아침 눈에, 눈으로는 호사를 누리고, 가슴은 뜁니다. 모르겠습니다. 눈이 왜 이렇게 좋은지. 아직 철이 없어 그런거라 생각해두렵니다.

눈 내리는 날은 산으로 가야 하는데. 펜션 주인은 산으로 가는 사람들 뒷모습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나도 가야 하는데..."하면서 말입니다. 오늘 같은 날 덕유산에 오르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 아마도 내일 아침의 향적봉은 딴 세상이되겠군요.

때론, 매서운 눈 바람을 맞으면서 걷는 것도 좋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작이 달랑달랑합니다. 나무해야 되는데...  나무 할 계획만 세우면 무지 춥거나, 눈이 오거나, 비가 옵니다. 뭐, 아직 한 열흘 치는 남아 있으니까 어찌되겠지요.^^

무주는 지금도, 눈이 내립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