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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돗자리' 눈썰매 타보셨나요?

 







눈썰매의 추억 많으시죠? 대표적인 것이 비료포대입니다. 지난 번에 소개한 삽도 좋은 도구가 되죠. 엉덩이만한 조각만 있으면 뭐든 눈썰매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엔 돗자리 눈썰매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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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돗자리를 들고 눈밭을 뛰어다닙니다.  한겨울에 피크닉이라도 나왔나 했죠.^^ 그러더니 바로 저렇게 눈썰매를 탑니다. 바로 돗자리 눈썰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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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있어 가속도가 붙으면 신나는 눈썰매가 됩니다. 장점은 여러 사람이 함께 탈 수 있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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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어른들이 "나도 한번 타보자."합니다. 그래서, 3인용 돗자리 눈썰매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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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으로는 성이 차지 않았는지 어디서 비료포대를 줏어옵니다. 눈밭에서는 애 어른이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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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의 진수는 바로 이 프라스틱 눈썰매가 되겠습니다. 눈썹이 휘날릴 만큼 속도가 빠르니까요. "나도 한번만 타보자." 했더니, 죽어도 안 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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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을 의심할 만한 풍경을 만났습니다. 자동차에 끈을 묶어 눈썰매를 타는 것이 아닙니까. 재미는 있어 보이지만. 좀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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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처럼 보이지만. 이 곳은 내장산 주차장입니다.
동토의 땅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가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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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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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도 끝까지 두 손으로 끌어주는 분이 계십니다. 짝 짝 짝.^^


정읍에 내린 폭설은 또 다른 풍경을 만들었습니다.
- 2009-01-15 정읍 내장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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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zoommastory.com BlogIcon 줌 마 2009.01.16 09:47 신고

    자연그대로의 풍경 볼때마다 아름다움 그 자체네요.
    삽썰매에서 돗자리썰매... 정말 다양합니다..^^

    • Favicon of https://nulsan.net BlogIcon 눌산 2009.01.16 14:04 신고

      자연을 방치하자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인위적인 손길이 닿지 않은, 있는 그대로일때가 가장 아름답죠.
      좋은 하루되십시오..

  • Favicon of http://eonmi.tistory.com BlogIcon 말리꽃 2009.01.16 13:00 신고

    올해 저는 눈복이 없나봐요^^ 지난주 지지난주, 그 눈이 많다는 태백산과 선자령산행을 일부러 눈꽃보러 갔건만, 상고대도 주목의 눈꽃도 하나도 못봤어요. 무주로 가야 다시 눈구경할라나 봐요. ㅎㅎ

    • Favicon of https://nulsan.net BlogIcon 눌산 2009.01.16 14:06 신고

      男복이라도 있어야 되는데...^^
      무주도 길에는 다 녹았지만.
      적상산 덕유산에는 아직 눈 많아요.
      아이젠 챙겨서 한번 오시죠....

  • 2009.01.16 13:23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eonmi.tistory.com BlogIcon 말리꽃 2009.01.16 15:18 신고

    ㅎㅎㅎ 男복있으라는 말은 새해덕담중 최고로 신선한데요^^ 암요~ 겨울가기전에 아이젠 챙겨 놀러가야 겠어요. 남대천서 얼음썰매도 지치게... 오늘은 서울도 눈이 제법 왔는데, 도시의 눈은 녹으면서 너무 지저분해져서 싫어요. 에잉~

  • Favicon of http://yiybfafa.tistory.com BlogIcon 해피아름드리 2009.01.16 18:19 신고

    ㅎㅎㅎ...
    바로 가정의 사랑과 여유가 있는 지상천국입니다..
    비료포대로는 타 봤는데...어릴적에 산소에서요

  • Favicon of https://pplz.tistory.com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01.20 15:18 신고

    허걱! 재미있겠다.ㅜㅜ 올 겨울은 아무데도 못놀러갔다왔네요.;;

  • Favicon of https://www.stylog.kr BlogIcon 특파원 2009.01.20 18:24 신고

    이곳에 오면 참 행복합니다.
    여러번 방문 하였지만 흔적 남기기가 겸연쩍어서 그냥 글만 보고 나왔지요.

    오늘은 몇자 남기고 갈려고 합니다.

    여러 블로그들을 방문하여 보곤 하지만 님의 블로그엔 추억을 되새길만한 그림들이 풍족해서
    참 좋습니다.
    저도 여행이 취미이지만 게을러서 인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도 셔터가 잘 눌러지지 않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차창가에 스치는 풍경을 보고 그때서야 "아차!" 사진 담아 올걸 한답니다.

    다양한 장소의 다양한 경험들을 풍족한 그림과 함께 감상하고 있으면 마치 내가 다녀온 느낌을 받을정도이니
    님의 블로그는 성공한 셈입니다....ㅎㅎ
    항상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 Favicon of https://nulsan.net BlogIcon 눌산 2009.01.20 19:26 신고

      카메라는 늘 짐입니다. 빈손으로 나가면 허전하고, 움직이는데 짐은 되지만 카메라가 있으면 셔터가 마구 눌러집니다.^^ 그만큼 힘들지만 모니터로 다시보는 즐거움도 있더군요.

      바리바리 싸들고 멀리 떠나야 여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소소한 일상에서도 여행의 의미를 즐길 수 있더군요. 또 다른 풍경과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이죠.

      흔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