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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걷기 좋은 길] 장수 방화동

by 눌산 2009.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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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 딸 내보낸다.'는 말이 있다.

햇볕이 강해 그을리기 쉽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 좋은 봄날 가만 있는다면 속은 더 타들어가지 않을까.

문 밖 세상은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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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이다.
가을 억새 명소로 알려진 장안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호남 호서지역 조산이며 진산으로 알려진 장안산의 청정옥수가 사시사철 넘쳐 흐르는.
그야말로 자연경관 하나는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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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는 길은.
이 방화동 휴양림에서 계곡 상류 덕산용소까지 다녀오는 코스다.
왕복 두 시간 내외의 짧은 코스지만.
원시림과 청정옥수가 흐르는 계곡, 수려한 경관과 함께 걷기 좋은 오솔길이 아름다운 곳이다.


휴양림을 뒤로 하고 잠시 이런 넓은 길이 이어진다. 잠시 동안이다.
길은 곧, 인적이 드문 무인지경 골짜기 속으로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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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계곡을 따라가다 이런 숲길도 만난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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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길이라는 것은 닳고 닳은 돌을 보면 안다.
이 길은 오래전부터 윗마을 사람들이 아랫마을 장보러 다니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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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은 덕산용소에서 끝이 난다.
길은 자꾸 넓어져 마을과 마을로 이어지지만. 오늘의 걷기는 여기까지다.

덕산용소는 영화 '남부군'에도 나왔던 장소.
장안산 제 1계곡으로 용이 살았다는 용소 두 군데와
용바위, 신선바위 등 크고 작은 소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tip]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장수IC나 88올림픽 고속도로 남장수IC를 통해 갈 수 있다.
휴양림에서 계곡만 따라 올라가면 덕산용소까지 길이 이어진다. 왕복 두 시간 내외.

트레킹의 좋은 점은 많은 준비물이 필요없다.
편한 옷차림에 운동화, 물 한병이면 준비 끝이다. 

방화동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http://www.jangsuhuyang.kr/Banghw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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