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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하다보니 가을입니다. 문득 바라보니 어느새 적상산이 발갛게 물들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일주일이 늦다더니 눌산 눈에는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음 주말이 가장 절정이겠고, 그 다음주까지는 볼만할 것 같습니다. 11월 둘쨋주가 되면 만추 분위기가 나겠지요. 이번주도 뭐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햇살이 부서집니다. 사진도 뿌서집니다. 사진은 역시 아침에 찍어야 합니다. 요즘 눌산이 많이 게을러 졌습니다. 이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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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하다보니 가을입니다.에 감동 받고 갑니다 .ㅡ.ㅜ
오늘 의정부에 갔었는데 벌써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모습을 아내와 함께 봤는데
소녀처럼 설레어하더라구요.
가을입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답글
그렇게 또 한 계절을 보내겠지요.
멋진 주말 보내세요...
10월에 8년만의 한파(?)가 들여닥친하고 하더라구요.
요새 일기변화가 참 갑작스러워서 낯설어요 ㅋㅋ
10월말 무주 안성면에서 개최된다던 마당불축제(어느 도예원이라 했던거 같은데)는 빛을 발하겠네요. ^^
답글
가을을 보내기도 전에 겨울을 맞은 느낌입니다.
오늘부턴 풀린다네요.
그래야죠.
아직 가을을 민끽하지도 못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