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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가을, 무주 남대천 수상음악회
무주읍내를 흐르는 강이 남대천입니다. 금강 지천으로 무주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이 남대천 수상무대에서는 곧잘 음악회가 열리곤 합니다. 두 시간 전에 열린 수상음악회를 다녀왔습니다.
무주. 한자로는 무성할 '무(茂)' 붉을 '주(朱)'입니다. 무주라는 지명 자체가 가을을 상징합니다. 눌산도 몰랐습니다. 당연히 고을'주'이겠거니 했습니다.
또 있습니다. <언제나 봄날>이 있는 적상산입니다. 붉을 '적(赤)' 치마 '상(裳)', '붉은치마산'이란 뜻이 됩니다. 단풍이 들면 마치 여인의 붉은 치마를 펼쳐 놓은 것 처럼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외에도 무주에는 꼭 가을을 상징하는 의미는 아니지만 단천(丹川), 적천(赤川) 등 가을을 연상케하는 지명들이 있습니다.
무주가 곧, 가을입니다.
가을 타시는 분들, 무주로 다 모이~!! 웬수같은 가을을 즐겨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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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에도 가을이 왔겠지요.ㅎㅎ
음악회가 있었군요.
답글
네, 서서히 가을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무주의 가을은 좀 진하죠.
주말 잘 보내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수상 음악회가 열린 모양이네요....
언제봐도 이곳은 정겨움이 물씬 베어납니다.
답글
가을입니다.
시간 참 빠르죠?
언제나 좋은 날 가득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