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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여름 가고, 가을 온다.

by 눌산 2012. 9. 3.




한낮 햇살은 여전히 뜨겁다.
하지만 바람이 다르다.
여름 가고, 가을 왔다.


동네 아저씨들이 남의 집에 와서 뭔가를 열심히 찍고 있다.
아마도 사마귀나 곤충 종류인듯.





저 아저씨들 뭐하는 거지?





그것도 남의 집에서 말이야.

아저씨들 누구쎄요??^^





녀석들의 어김없는 기상시간은 오후 5시.
잠이 덜 깬 다롱이는 야옹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고.





자기 자리를 빼앗긴 야옹이 역시 꾸벅꾸벅 졸고 있다.
동네 냥이들과 또 한바탕 했는지 얼굴에는 상처 투성이다.

여름 갔다. 힘내라~





가을은 역시 수확의 계절이다.
무주총각의 계절이기도 하지.
때이른 잣을 주워다 열심히 까는 중이다.
올 겨울에도 잣죽 실컷 먹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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