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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꽃

운전이 즐거운 배롱나무 가로수길

by 눌산 2008.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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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가는 길에 만난 배롱나무 가로수길입니다. 사진 한장 안 박아 줄 수 없더군요. 운전이 취미인 저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 이런 가로수길이라면 운전이 지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로수길하면 유명한 곳이 있죠. 다들 아시는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길과 청주의 가로수 길입니다. 유명세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요즘 운전을 하고 다니다 보면 아름다운 길을 많이 만납니다. 무궁화, 코스모스, 벌개미취, 사루비아, 칸나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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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 외삼촌은 이 나무를 보고 '간지럼 나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렇게 알고 살아왔든데. 혹시 외삼촌이 절 놀릴려고 일부러 붙인 이름인가 했지요. 맞더군요. 간지럼 나무가. 수피가 없어 사람의 겨드랑이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간지럼하면 겨드랑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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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목백일홍, 간지럼나무, 자미. 참으로 불리는 이름도 많습니다. 광주천에 이 나무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광주천을 자미탄이라고도 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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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백일홍과 목백일홍은 전혀 다릅니다. 백일홍은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도심 화단에서 흔히 만나는 꽃이죠.  그에 반해 목백일홍은 부처과의 낙엽교목으로 원래 이름은 배롱나무입니다. 백일홍나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은 붉은 꽃이 100일 동안, 즉 오랫동안 핀다는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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