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중일기

봄비 내린 후

by 눌산 2009. 4. 22.








많은 비는 아니었지만 가뭄에 단비였습니다.
온 세상에 촉촉한 기운이 감돕니다.
집 주변에 빙 둘러 심어진 철쭉은 꽃을 활짝 피웠고.
연둣빛에, 붉은 철쭉이 집분위기를 완전 바꾸어 놓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햇살에 눈이 부십니다.
마을 어르신들은 죄다 밭으로 나가고, 게으른 눌산만 이러고 앉아 있습니다.^^
저도 밭으로 곧 나갈겁니다. 상추 심으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산나무도 제법 잎이 우거졌습니다.
이틀새 꽃을 피운 철쭉까지 가세하니 그럴듯한 분위기를 만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사리도 잘 마르겠군요.

참, 며칠 전 다녀온 앞산 고사리 밭에 새벽부터 마을 분들이 올라갑니다.
누구 것이라도 딱 정해지진 않았지만.
서운합니다.^^



'산중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제나 봄날'의 봄  (2) 2009.04.29
유유자적(悠悠自適) 산길 걷다.  (4) 2009.04.27
봄비 내린 후  (2) 2009.04.22
해발 1천 미터까지 올라 온 봄  (2) 2009.04.20
고사리 꺾으러 산으로!  (4) 2009.04.20
나도 좀 우아하게 찍고 싶다.  (6) 2009.04.17

댓글2

  • Favicon of https://semiye.com BlogIcon 세미예 2009.04.22 10:38 신고

    봄비가 내린후 하늘도 맑아졌고 나무들도 잘자라고 있네요.
    가뭄도 조금은 해갈이 되었다니 좋은 봄비네요.
    잘보고 갑니다. 신나는 하루 되세요.
    답글

    • Favicon of https://nulsan.net BlogIcon 눌산 2009.04.22 17:44 신고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었습니다.
      점점 짙어만 가는 산색이 보기 좋습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오.